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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식물원·수목원 교육 엑스포' 닷새간 서울서 열려…동아시아 처음

뉴시스

입력 2025.06.04 06:02

수정 2025.06.04 06:02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 9일 코엑스 개막 51개국 244개 기관 1600여명 등록…역대 최대 규모
[대전=뉴시스] 바카라 전략에선 처음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열린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동아시아에선 처음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열린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 세계 식물원·수목원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생물자원 보존과 식물원의 미래 역할을 논의하는 '식물교육 엑스포'가 동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강원 양구 DMZ자생식물원 일대에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전 세계 115개국, 약 900개의 수목원·식물원 및 관련 기관이 가입된 국제식물원보전연맹( BGCI)이 3~4년 주기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생태·환경교육의 최신 경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식물원의 기능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는 국립수목원, 국제식물보전연맹(BGCI)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1600명의 수목원·식물원 교육전문가, 생태·환경교육 관계자, 연구자, 학생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을 위한 식물원 교육의 미래와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생물다양성 보전 및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활동, 국제네트워크 기반의 지역협력 활동 등 국립수목원이 수행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11회 총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

지난 1991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이후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총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는 51개국 244개 기관, 총 1600여 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국내에서도 수목원과 학계, 지자체 관계자 등 1300명 이상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9일 개회식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며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교수, 샤바즈 칸 유네스코 동아시아 소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국립세종바카라 전략 원장을 역임한 이유미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5개 소주제로 나눠 각 주제 발표가 진행되는 등 행사기간 총 64개 세션에서 140건의 발표와 45건의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선 포용성과 지역사회 참여, 청소년 활동, 첨단기술, 융복합 교육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식물원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게 된다.

12일 폐회식에서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성명서(11th ICEBG Statement)'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성명서는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포용적 식물교육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방향을 담고 전 세계 참가자들이 공유한 사례와 논의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최초의 ICEBG 개최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반영하고 식물원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핵심 교육 플랫폼임을 국제사회에 선언하는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국립바카라 전략의 분원인 강원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에서 특별세션과 DMZ특별음악회가 열려 닷새간의 공식 행사를 마무리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 행사기간인 8~9일 중앙아시아 10개 기관, 유네스코 동아시아지부,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양자·다자 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림과 식물 교육분야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립수목원의 국제적 위상과 대한민국의 대외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식물원 교육이 지식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되고 예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가 우리나라 수목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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