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출 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당심도 반영된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은 지난해 6월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도록 당규를 개정한 바 있다.
현재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 원내사령탑은 박찬대 원내대표로, 임기는 지난 4월 마련된 당헌 부칙에 따라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때까지로 정해졌다.
원내대표는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대표자로, 의회 내에서 당의 정책 결정 등 당론을 대변하는 당내 서열 2인자다.
주된 임무는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야 간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 국회의 일정 조율과 상임위원회 배치, 예산을 주무르기도 하는 자리다.
13일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선출…김병기·김성환·조승래 하마평
이처럼 이번에 선출되는 새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의 임무는 막중하다. 갓 출범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면서도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과의 협상을 안정적으로 끌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 의원은 "여당이 되면 투쟁적인 것보다는 (당의) 방향을 제대로 짚고 나가는 안정감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관례상 3·4선 중진 의원들이 주로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로 출마하며 현재 후보군에는 4선 서영교, 3선 김병기·김성환·조승래 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이재명 당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체제 당시 최고위원으로서 지도부를 함께해 손발을 맞춘 친명(親이재명)계 인사로 꼽힌다.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장을 맡았다.
대표적인 신(新)친명계로 불리는 김병기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 선대위 공동조직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서 후보자 검증을 총괄했다.
'정책통'으로 불리는 김성환 의원 역시 신명계로 꼽히는 인사다. 이번 선대위에서는 공동정책본부장을 지냈고 당의 정책 소통 플랫폼 '모두의 질문Q'를 주도한 바 있다.
계파색이 옅다고 평가받는 조 의원은 당 수석대변인과 선대위 공보단장 등 요직을 두루 맡으며 언론과의 소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밖에 3선 김영진·한병도 의원 등도 하마평에 오른다.
당권에 정청래·박찬대 등 거론…李 "당정관계 수평적으로"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선거 이후에는 차기 당권 레이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7월 한 달간 각 지역을 도는 순회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후보군으로는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거론되지만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을 먼저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한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당 재선 의원은 "지금은 (당대표 선출보다) 정부 내각 인선이 더 급할 때"라며 "나중에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지난 2일 경기 성남 주민교회 기자간담회에서 당정관계에 대한 질문에 "당정관계도 수평적이고 일상적으로 해나가겠다"며 "최대한 협의하고 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가능하면 당의 자원을 최대한 국정에 함께 쓸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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