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축하…어떤 위기에도 전진"
선대위 "후보 단일화 등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께 실망드려"
내부 단합 실패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승복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04. kkssmm99@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0155184290_l.jpg)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계엄·탄핵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내부가 단합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도 터져 나왔다.
김문수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 왔다"며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단장은 논평에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은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그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우리 안에 있는 기득권과 안일함을 벗어던지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겠다.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유능하고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민생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당부한다. 갈등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단합해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대통합을 이뤄내달라"며 "'우리'의 대통령이 아닌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 달라. 민주당도 여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운영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 어려운 민생이라는 내우외환 위기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 국민의힘도 국익을 위해서라면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번 결과를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아,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제대로 듣고, 부단히 개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김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가 이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에게 10%포인트 이상 격차로 뒤처진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며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영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홍 전 시장을 겨냥해 "더는 남의 당에 말하지 마라"며 "대구에 발붙일 생각도 꿈에도 하지 말고, 당신 말대로 서울시 소시민으로 그냥 사시라. 그리고 잊히시라"고 반박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을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로 향했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이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적으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지고 있다"며 "당내 여러 가지 혼란으로 뒤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 선거 마지막에 터진 각종 이 후보의 본질이나 악재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신동욱 단장은 "민주당은 일찌감치 후보가 결정돼서 집중해서 선거 캠페인을 한 반면에, 우리는 후보 단일화 과정을 비롯해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께 실망을 드린 게 있는 것 같다"며 "민주당 집권 시 사실상 독재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 등을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께 충분히 알려야 했는데 묻힌 측면이 있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진종오 의원은 이재명 후보 '당선 유력'이 뜬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쇄신하지 못했다. 우리는 계엄을 옹호한 채 보수의 가치만을 외치며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께 뻔뻔한 한 표를 애원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줄기차게 요청한 한동훈 대표를 패륜자로, 그리고 배신자로 낙인찍었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헛된 짓들이 있는 한 책임의 정치는 이제 없다"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다.
우재준 의원도 "다들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는 우리 당 개혁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특히 TK(대구·경북) 정치는 정말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오후 8시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가 발표된 이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대표 상황실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20여분이 지난 뒤에는 대부분의 선대위 관계자가 상황실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이 자리를 떠 자리가 비어 있다. (공동취재) 2025.06.03.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0155241721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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