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리더십, 민생부터 돌보는 지도자 돼야"
"경제위기 극복" "저출산 해결, 청년 꿈 펼치도록"
"지역에 양질 일자리 창출…소수 귀 기울여 달라"
![[당진=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충남 당진시 당진전통시장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참석자들과 ‘바카라사이트 추천 vs 기득권 줄다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25.05.25.suncho21@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0010368888_l.jpg)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4일 새 대통령에게 국민 화합과 민생 안정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택시기사 김모(67)씨는 "이 좁은 나라가 좌·우, 진보·보수로 나뉘었다. 국민 분열을 극복하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통합 정치를 실현해 달라"고 했다.
공무원 전모(33)씨는 "정당을 지키기 위한 정치를 하지 않고, 민생을 우선 돌보고 공약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침체된 경제 회복을 바라기도 했다.
자영업자 김모(55)씨는 "최근 5년간 하루가 멀다하고 한 집 걸러 상점이 문을 닫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바카라사이트 추천.
송정역1913시장 상인 박모(56·여)씨는 "인구가 고령화 돼 젊은 세대의 짐이 크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세대간 갈등을 줄이고 젊은이들이 자녀를 낳고 기르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바카라사이트 추천.
주부 조모(42·여)씨는 "아이 둘을 키우는데 학원비와 생활비 부담이 크다"며 "질 높은 교육 서비스와 돌봄 정책을 강화해달라"고 밝혔다.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청년이 지방을 떠나지 않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희망했다. 안정적인 부동산 정책도 주문했다.
박모(22·여)씨는 "많은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고 있다. 농촌은 심각하다"며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바카라사이트 추천"고 바랐다.
3년째 공공기관 취업준비 중인 최모(29)씨는 "바카라사이트 추천에 큰 대기업들이 없어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고, 지역에 남은 청년들은 안정적인 공기업 등으로 눈을 돌리며 일자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지역에 일회성, 작은 일자리가 아닌 중견 일자리들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토로했다.
회사원 장모(32)씨는 "사회 초년생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출 규제 완화와 세제혜택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래 세대를 고려한 친환경 정책과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을 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펼쳐달라"며 "토목사업으로 전락한 기후위기 댐 건설을 철회하고, 위험천만한 한빛원전을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택 광주민족미술협회 대표는 "예술인 최저 생계와 창작지원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확대해달라"며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중장년·원로 예술인의 노후 창작활동 기회보장 정책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외와 차별을 겪는 사회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 나왔다.
바카라사이트 추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배영준 활동가는 "새 정부는 장애인 이동권, 주거권을 보장해달라.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김효경 광주여성민우회 대표는 "혐오와 차별이 없는 나라가 진정한 민주주의 세상"이라며 "여성·외국인 노동자·성소수자·장애인·농민 등 사회 소수자에게 귀를 귀울이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광석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총연맹 사무처장은 "농산물 최저 가격을 보장해야 농민의 기본 소득이 보장된다"며 "국내에 쌀이 남아도는데, 쌀수입 개방만큼은 꼭 막아달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개표율 48.38% 기준 이 후보는 득표율 49.05%를 기록, 42.59% 득표에 그친 2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바카라사이트 추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