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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미표기·중복온라인바카라 시도·개표장 소동…강원 투·개표장 잡음(종합2보)

뉴스1

입력 2025.06.03 23:48

수정 2025.06.03 23:48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3일 강원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 때 개표 작업 중 면 지역과 동 지역의 온라인바카라지가 섞인 문제로 참관인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이 갈등을 빚었다. 2025.6.3/뉴스1 신관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3일 강원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 때 개표 작업 중 면 지역과 동 지역의 투표지가 섞인 문제로 참관인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이 갈등을 빚었다. 2025.6.3/뉴스1 신관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온라인바카라가 3일 강원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3일 강원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이종재 윤왕근 한귀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3일 강원의 주요 투·개표 현장에서 각종 잡음이 발생했다.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가 배부되거나 중복투표 시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가 하면, 개표과정에서 누락됐던 투표지에 따른 갈등이 초래되기도 했다.

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10시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대선 개표 작업 도중 일부 참관인들이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개표장 내 한 심사‧집계부의 업무가 한 때 중단됐다.

문제를 제기한 한 참관인은 "집계된 지정면의 온라인바카라지 수백 장 중 중앙동의 온라인바카라지 한 장이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함부터 온라인바카라지 분류 등을 거쳐 집계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는데,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중앙동의 온라인바카라지 한 장이 누락된 것을 이미 확인한 상태였고, 그 사이 지정면의 온라인바카라지들을 집계하던 과정에서 중앙동 온라인바카라지가 발견된 것"이라며 "개함 등 정리 중 누락된 온라인바카라지가 섞일 수 있는데, 개표결과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선관위는 개표사무원들에게 "특정 온라인바카라소의 온라인바카라지가 다른 온라인바카라소 집계 시 함께 넘어와 문제를 제기한 참관인께 설명을 드려 상황이 종료됐다"면서 "개함과정에서 온라인바카라용지가 남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공지했다.

같은 날 인제에선 온라인바카라용지 배부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인제군선관위 확인결과, 이날 오전 8~9시쯤 인제군 인제읍 제5온라인바카라소인 귀둔1리 마을회관에서 온라인바카라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온라인바카라용지가 유권자에게 배부됐다. 이에 한 주민이 군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미 10명의 유권자가 도장 없는 온라인바카라용지에 기표한 상황이었다.

군선관위는 이를 유효표로 처리할 예정이다. 군 선관위는 온라인바카라관리관 작성하는 온라인바카라록에 해당 사항을 기재하는 한편, 참관인에게도 해당 부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군선관위 관계자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해당 온라인바카라지도 정규 온라인바카라용지며, 정상절차에 따라 진행된 온라인바카라고, 후속 조치까지 이뤄진 만큼 (개표 때) 유효로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6시 17분쯤 춘천 약사동의 한 온라인바카라소에선 80대 유권자가 사전온라인바카라를 했음에도 본 온라인바카라를 하려다 적발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유권자는 "사전 온라인바카라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춘천 남면의 한 온라인바카라소에선 선거사무원이 '이미 온라인바카라를 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안내해 유권자가 온라인바카라를 못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온라인바카라용지 수령인 명부에 비슷한 이름의 유권자 서명이 돼 있는 상황을 확인해 돌아간 유권자에게 다시 온라인바카라하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선 강원 투표율은 77.6%로, 전국 투표율(79.4%)보다 1.6%p 낮았다. 강원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102만 9463명이 투표했다.
3일 오후 11시 기준 강원의 개표율은 44.43%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