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좋은 수비로 상대 예봉 꺾어
최원준, 2번 타순에서 3안타 부진 탈출
양현종. 5이닝 2실점 1자책 시즌 4승
최원준, 2번 타순에서 3안타 부진 탈출
양현종. 5이닝 2실점 1자책 시즌 4승

[파이낸셜뉴스] 야구는 중심 싸움이다. 아무리 백업 선수들이 잘해준다고 해도 결국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 잘 해줘야 경기를 이길 수 있다. KIA가 시즌 전 강력한 1강 후보로 꼽힌 것도 작년 전력이 고스란히 올 시즌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년의 전력에서 누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시즌 최형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작년만 못하다.
오랜만에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가 중심 선수들의 조화속에서 경기를 이겼다. 대표적인 선수가 최원준이었다. 박찬호가 유격수 자에서 화려한 수비를 해내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3회에는 유격수 수비 원맨쇼를 펼쳤다.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던 최원준은 4타수 3안타 3득점을 해냈다.
비록 우익수 자리에서 아쉬운 수비를 했지만, 이를 만회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위즈덤도 5타수 2안타를 때려고, 무엇보다 마운드에서 양현종이 굳건하게 버터줬다. 양현종은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오랜만에 작년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타이거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기였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가 두산 베어스를 11-3으로 완파했다.바카라사이트 장난감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에게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두산 상대 6연승 가도를 달렸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승리를 다짐했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은 지난해 15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옆구리 부상을 입어 이날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은 1회에만 볼넷 4개를 내주며 3실점 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산은 1회말 공격에서 정수빈의 안타와 김대한의 내야 땅볼, 제이크 케이브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곽빈이 3이닝 동안 5개의 사사구와 1개의 안타, 6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3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간 4회초, 바카라사이트 장난감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양재훈이 2사까지 잘 막았으나, 김호령의 2루타와 박찬호의 볼넷으로 1, 2루 위기를 맞았고, 바카라사이트 장난감는 최원준, 윤도현, 위즈덤의 연속 안타로 6-1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5회말 2사 2루에서 케이브의 우측 뜬공을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우익수 최원준이 놓치는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했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는 8회 김호령, 박찬호, 최원준의 3연속 2루타와 윤도현의 안타를 묶어 대거 5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의 김호령은 이날 3안타를 때려냈고, 윤도현도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는 이날 경기로 28승 28패 1무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1위와는 7경기차. 향후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 등 주전들이 복귀하게되면 대반격에 나설 여지는 아직 충분히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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