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수민 박지현 기자 = "1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예측됐습니다!"
"우와!"
"하아…."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3일 오후 8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바카라사이트 정보당사는 희비가 교차했다.
10초 간의 카운트다운 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전국 투표율 51.7%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39.3% 예측인 상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나 7.7%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보다 10% 이상 대폭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민주당 바카라사이트 정보 선거연락소에는 박수 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양부남 총괄선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말 기쁘다"며 "이것은 국민들이 내란을 종식하고 경제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바라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봤다.
이어 "광주 투표율이 전국 1위다. 45년 전 광주는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세계 민주 역사의 새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올해에는 이 투표로서 훼손된 민주주의를 지킴으로서 선거 역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광주시민은 위대하다"고 강조했다.
높은 투표율의 이유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으로 바카라사이트 정보주의를 훼손시킴으로써 치러지는 대선이었다"며 "표로서 바카라사이트 정보주의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했고 또 국회의원 등 우리 당직자들이 자기 선거 이상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국민의힘 바카라사이트 정보시당은 낙담하는 모습이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힘 관계자들은 "아이고"하는 탄식과 함께 입을 굳게 다문 채 말없이 화면을 응시했다.
시청 내내 고개를 끄덕이거나 옆 사람과 조용히 대화하는 등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정현 국민의힘 바카라사이트 정보광역시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계엄의 벽을 넘느냐의 판가름이었다"며 "국민의 열망은 결국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가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출구조사 결과는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보려 한다"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잘 대비해서 호남에서 3명 이상 당선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로 1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로 2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7.7%로 3위였다.
바카라사이트 정보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1.7%로 1위, 김문수 후보 10.5% 2위, 이준석 후보 5.9% 3위를 기록했다.
전남에서 역시 이재명 후보 80.8% 1위, 김문수 후보 10.9% 2위, 이준석 후보 6.4% 3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