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전환해 수주 포트폴리오 재편
2027년 기점 MR탱커 매출 사라져
컨테이너·가스선이 실적 견인할 듯
3년 뒤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전망
2027년 기점 MR탱커 매출 사라져
컨테이너·가스선이 실적 견인할 듯
3년 뒤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전망

3일 업계에 따르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의 수주잔고 내 LNG벙커링선박(LNGBV) 등을 포함한 가스선은 2025년 6척, 2026년 17척, 2027년 20척을 인도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2·4분기부터 발주가 시작된 LNG벙커링선박(LNGBV) 등 가스선이 MR탱커를 대체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유안타증권은 LNG벙커링선박의 추가 수주가 2027~2028년 전사 영업이익률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LNG벙커링선박의 수주 비율은 2024년 10%에서 2025년 1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HD현대미포의 MR탱커는 2020년 이전 전체 수주물량의 53%에 달했다. 하지만 한자릿수 영업이익률에 불과한 저수익성으로 대형조선사의 LNGC(LNG 운반선) 대비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클락슨 데이터에 기반해 HD현대미포의 2023년 1·4분기~2024년 3·4분기에 수주한 MR탱커 매출인식은 2027년 1·4분기에 끝날 것으로 봤다"면서 "컨테이너선이 2026년 2·4분기~2027년 3·4분기의 주요 매출원이 된다. LPG선을 포함한 가스선의 수주잔고가 2028년까지 이어져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HD현대미포가 2027년 2·4분기~2028년 인도물량을 수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추가적으로 수주하는 가스선의 비중이 2027~2028년 HD현대미포의 영업이익률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주 구조의 변화로 2026~2027년 인도 가스선(주로 중형 가스선, LNG벙커링선박) 비중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 울산조선소 생산능력의 최대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의 전체 수주잔고 중 올해 말 기준 LPG선 비중 39%, LNGBV는 2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에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는 스페인선사로부터 LNG벙커링선박 2척을 수주했다. 1척당 9750만달러로 알려졌는데 지난 2월 수주 선가 대비 5% 오른 수준이다. 추가 옵션을 통해 최대 10척까지 발주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삼호는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 마리타임(Capital Maritime)으로부터는 8800TEU LNGDF(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사용) 컨테이선 2+2척을 수주했다. 2028년 인도예정으로, 이 선주는 최근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에 컨테이선을 다수 발주한 바 있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암모니아 이중연료, LNG 벙커링, LPG·CO2 운반선 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춘 선종 전환이 실적 개선과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원자재 기업(트라피구라 등)과의 친환경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계약, 선택적 촉매 환원 및 다양한 그린 솔루션 적용, 세계 첫 암모니아 추진 LPG선도 성장 모멘텀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현대미포는 선가도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고 있다. 대형 가스운반선(MGC)는 역사적 고점인 상황"이라며 "LNGBV는 척당 9300만달러 수준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LCO2C(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는 MGC보다 선가가 31% 높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