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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보니 힘드네… 신규 바카라사이트 곳곳 퍼지는 ‘약자동행’ 공감대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3 19:04

수정 2025.06.03 19:04

市, 축제서 약자체험 기회 마련
어르신·임산부 등 불편함 공감
자립청년·다문화 가정과 소통도
일상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 알려
서울시가 핵심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 장애 이해 체험, 다문화가정 한식 체험까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해 약자동행 가치를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도록 한다는 목표다.

■자립준비 약자와 공감대 형성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자동행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행사는 오는 5~7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진행한다.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야외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미식주간' 등 6개 주요 축제에서 청년 자립 응원 토크콘서트, 교통·보행약자 체험, 장애 이해 체험, 다문화가정 한식 체험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우선 지난달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선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 위험군인 자립준비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을 알아가도록 '약자동행 스탬프 랠리', '나만의 정원 만들기', '동행 세컷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립준비 약자 홍보 부스에선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와 함께 자립준비 약자 이해 퀴즈, 게임 등 약자동행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립준비 약자 홍보 부스 참여 후 도장 3개를 모으고 설문조사까지 참여하면, 나만의 정원 만들기(테라리움) 키트를 증정한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또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응원을 전하기 위한 가수 옥상달빛이 진행·공연하는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7일 보라매공원 숲속 무대에서 진행한다.

■잠수교에선 교통·보행 약자 체험

오는 15일과 22일에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는 한강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교통·보행 약자의 입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휠체어 타고 이동해보는 체험, 어르신 체험복 입고 걸어보는 체험 등으로 교통·보행 약자가 갖는 이동의 어려움과 생활 속 불편을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선 휠체어를 타고 도보턱 등 일상 속 장애물을 직접 넘어보는 '휠체어 이동 체험', 어르신 체험복을 착용하고 횡단보도(모형)를 걸어보는 '고령자 체험',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물건 줍기, 신발 끈 묶기 등 일상생활 활동을 해보는 '임산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6월 이후에도 약자동행 행사는 계속된다. 9월에는 시민·약자·작가가 함께하는 협력 조각 작품 제작 및 전시(뚝섬한강공원), 장애 이해 체험과 공연(신규 바카라사이트광장), 10월~11월에는 장애인 예술가와 시민이 만드는 공연(신규 바카라사이트광장),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식 체험(노들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참여하는 시민들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약자동행의 가치가 서울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