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박소영 기자 = 인천에서 대선 투표 관련 112 신고가 46건 접수됐으나 모두 현장 종결 처리됐다.
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대 대선 신규 바카라사이트 관련 신고 접수된 건수는 총 46건이다. 신규 바카라사이트방해 13건, 교통 불편 2건, 오인신고 등 기타 31건 등이다.
주요 사례로는 이날 오후 4시9분쯤 인천 미추홀구 신규 바카라사이트소에서 죽은 사람이 선거 명부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동명이인으로 파악됐다.
또 오후 2시 37분쯤 인천 중구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출입구를 막은 차량이 있다고 해 경찰이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오후 2시 8분쯤 인천 서구에서는 투표용지 교부 전 도장이 미리 찍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미리 100매 이내 투표용지를 사전에 출력할 수 있다는 공직선거관리규칙 제129조에 따라 위반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오전 7시쯤에는 인천시 연수구에서 "인천해양고 신규 바카라사이트소가 맞는데 다른 신규 바카라사이트 장소(인송중학교) 현수막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인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오인 부착으로 확인됐으며, 현장 회수 조치 됐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신규 바카라사이트소에서 70대 남성이 '안내원이 없다'는 불만을 표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규 바카라사이트 관련으로 입건된 사람은 없으며 모두 현장 계도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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