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된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남에서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총 4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전 8시36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바카라 베팅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A 씨는 자신의 거주지 바카라 베팅가 아닌 다른 바카라 베팅로 잘못 찾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소리를 지르다 다른 유권자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게 범죄 혐의점은 없어 현장에서 귀가 조처했다.
앞서 오전 6시 35분쯤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바카라 베팅에서 80대 남성 B 씨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 씨는 바카라 베팅순서가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항의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바카라 베팅를 마치고 자진 귀가했다.
이날 112바카라 베팅로 입건된 이는 없으며, 모두 현장에서 종결 처리됐다.
경찰은 경남도내 922개소 바카라 베팅에 총 1844명을 투입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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