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우크라이나도 한국 대통령 선거를 주목하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내심 바라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바카라 온라인 UNN통신은 3일 한국에서 치러지는 대선 결과가 바카라 온라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기사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바카라 온라인에 대한 한국의 입장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대선 후보들 간 정치적 차이에도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상황상 차기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정책은 지금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치학자 안드리 졸로타료프는 "한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처럼 재정적 지원에 나설 수도 있겠지만 군사, 무기 지원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비살상 지원만 제공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는 전자기기, 무기, 군산 복합체용 장비 측면에서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면서 훨씬 더 친바카라 온라인적인 세력이 집권한다면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학자 타라스 자호로드니는 한국이 군사적으로 유망한 파트너이긴 하지만 아시아의 특수한 여건상 새 대통령이 굳이 머나먼 우크라이나까지 큰 관심을 기울일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자호로드니는 다만 북한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며 군사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와 협력이 한국에도 유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3년 7월 바카라 온라인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바카라 온라인 대통령과 회담하고 안보·인도·재건 지원 관련 '바카라 온라인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추진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졸로타료프는 "쿠데타의 시대는 지나갔고 한국은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때 봤든 한국의 제도는 잘 작동하며 관련 도전에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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