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전 사북살리기 위원장 3대 소중한 한 표
고3학생, 첫 인생 투표 "내 선택이 사회를 바꿀수 있어"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6월 3일,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밝히는 따뜻한 장면이 잇따라 연출됐다.
한쪽에서는 3대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세대 간 민주주의의 가치를 잇는 장면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청소년 유권자가 생애 첫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를 통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첫발을 내딛는 감동을 주었다.
정선군 고한읍 제2투표소에서는 1939년생 김길수(86) 전 고한사북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과 아들 김재곤(56)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손자 김진명(24)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투표소를 찾아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선택의 시간을 가졌다.
고한사북의 산업화와 공동체 발전에 헌신했던 김길수 전 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결국 투표에 있다”며 “이렇게 손자까지 함께 투표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재곤 팀장과 김진명 씨 역시 지역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며 “투표는 단지 권리가 아닌 세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선읍에서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18) 학생이 인생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생애 첫 투표를 마친 김 군은 “나의 선택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와 정치에 참여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만 18세 선거권의 도입 이후 김 군처럼 새롭게 정치에 참여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군 선거관리 관계자는 “세대를 잇는 3대의 참여와,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첫걸음이 동시에 이루어진 오늘은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이 보여준 가장 아름다운 민주주의의 날”이라며 “이런 장면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진짜 희망”이라고 말했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는 단지 한 표를 던지는 행위가 아니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에서 피어난 이 두 장면은, 민주주의가 어떻게 뿌리내리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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