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무료 바카라 게임1) 이상휼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남성이 투표를 마치고도 또 투표용지를 달라면서 난동을 부려 입건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의정부시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투표를 마친 후 선거관리인에게 또 "무료 바카라 게임를 달라"고 말했다.
선거관리인이 제지하자 A 씨는 무료 바카라 게임을 하고 책상을 밀치는 등 소란을 부렷다.
경찰이 출동하자 A 씨는 "분노조절 장애, 뇌 신경 장애가 있어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다가 경찰의 추궁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를 무료 바카라 게임해 범행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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