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션 바카라 바다서 쓰러진 60대 해녀…동료들 심폐소생술로 되살려 헬기 이송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물질을 하던 60대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3일 에볼루션 바카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안가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A(60대)씨가 물가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상에서 육지로 복귀하던 동료 에볼루션 바카라들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해녀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상대로 에볼루션 바카라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기계식 가슴압박장치(루카스)'를 설치하고 약물처치를 이어갔다.

A씨는 이내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호전됐다.

소방당국은 닥터헬기를 동원해 A씨를 에볼루션 바카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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