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중복메이저 바카라 시도·메이저 바카라용지 훼손까지…광주서 잇단 소동(종합)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치매를 앓는 80대가 사전투표 사실을 잊고 재투표를 시도하고, 60대 여성 2명이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선거 관련 소동이 잇달아 발생했다.

3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전메이저 바카라를 마친 80대 유권자 A씨가 광주 북구 한 메이저 바카라소를 찾았다.

치매를 앓던 A씨는 지난 29일 자신이 사전메이저 바카라한 사실을 잊은 채 메이저 바카라를 하기 위해 메이저 바카라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 바카라장 출입구에서 안내를 하던 선거관리사무원은 A씨가 메이저 바카라소를 찾은 것을 보고 메이저 바카라장 출입을 제지했다.

사무원은 A씨가 색인표상 이미 사전메이저 바카라를 마쳤다는 증거를 확인해주며 귀가를 설득했다.

시 선거관리위원회는 A씨가 메이저 바카라장 입장이 사전 제지된데다 지병으로 인해 메이저 바카라 사실을 잊은 것으로 보고, 공직선거법상 사위메이저 바카라나 메이저 바카라소 출입제한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9시15분께 동구 산수2동 자원순환센터 메이저 바카라소에 마련된 '산수2동 제1메이저 바카라소'에서 주민 60대 여성 B씨가 메이저 바카라용지를 찢었다.

B씨는 기표를 잘못했다며 메이저 바카라소에서 용지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7시께 광주 동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지산1동 메이저 바카라소'에서 60대 여성 C씨도 메이저 바카라용지를 훼손했다.

C씨는 메이저 바카라관리원에게 메이저 바카라용지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자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B·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훼손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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