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1) 박소영 이상휼 유재규 고동명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국 투표소에서 특정 인물을 찍으라며 소란이 발생하기도 하고 투표 용지를 보여줘 무효표가 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아침 7시 56분쯤 경기 고양시에선 한 투표소에서 약 15m 떨어진 사회복지관에서 40대 추정 남성이 "OOO을 찍으라"며 소란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공정선거지원단과 함께 주변을 수색했으나 남성은 도주한 뒤였다.
또 이날 오전 9시 21분쯤 경기 양주시 한 바카라사이트 순위소에서 고령의 노인이 '손이 떨려 바카라사이트 순위를 잘못했다'고 바카라사이트 순위지를 펼쳐 선관위 직원에게 보여줘 무효표가 됐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9분쯤 본바카라사이트 순위 바카라사이트 순위용지 수령인 명부에 유권자가 아닌, 타인의 서명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동이 빚어졌다.
문제가 된 선거인명부 바카라사이트 순위용지 수령인(가) 란에는 한자로 ‘朴’(박)자가 쓰여 있었는데, 이는 해당 유권자가 서명한 것이 아닌데다 그의 성씨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제주 서귀포에서는 이늘 오전 10시 7분쯤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 남성은 이날 선거인명부 확인 작업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선거 사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유권자가 바카라사이트 순위용지를 훼손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동구 산수2동 제1바카라사이트 순위소에서 60대 여성 유권자가 '기표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바카라사이트 순위용지를 훼손했다.
인천 연수구에서는 이날 오전 7시쯤 "인천해양고 바카라사이트 순위소가 맞는데 다른 바카라사이트 순위 장소(인송중학교) 현수막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수막은 인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잘못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장 회수 조치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8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바카라사이트 순위소에서 70대 남성이 '안내원이 없다'는 불만을 표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대응하겠다"며 "특히 실수로 기표를 잘못하거나 바카라사이트 순위지를 훼손한 경우 바카라사이트 순위지를 다시 받을 수 없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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