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바카라사이트 총판. (사진=바카라사이트 총판 인스타그램) 2025.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3/202506031533270255_l.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빨간색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해 바카라사이트 총판색 논란에 휩싸였다.
바카라사이트 총판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의류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식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모든 사진에서 빨간색 상의를 입은 점이 논란이 됐다. 대선 본투표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빨간색 의상을 입은 사진을 노출해 바카라사이트 총판색을 드러내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이 4000개 달리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으로 도배됐다.
부정적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은 "몰랐다는 말로는 해명이 안 될 것 같다", "왜 이렇게 티를 못 내서 안달이냐", "구독 취소한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항상 응원한다", "참 현명한 분", "정열의 붉은 색 멋지다" 등 의견을 남기며 바카라사이트 총판을 옹호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자 바카라사이트 총판은 별다른 해명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그룹 '에스파' 카리나, 래퍼 빈지노 등도 같은 논란을 겪었다. 카리나는 숫자 2가 적힌 바카라사이트 총판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거센 비판에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빈지노 역시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바카라사이트 총판색 상의를 입은 사진을 SNS에 게시해 뭇매를 맞았다. 빈지노 또한 "바카라사이트 총판적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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