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당직 민원 응대 시스템으로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바카라사이트 윈윈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공공행정·사회 안전·경제문화·돌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AI 당직 민원 응대 시스템 'AI 당지기'를 도입, 기존 직원 중심의 당직제를 폐지하고, 야간·휴일 민원 대응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당지기'는 당직 민원 전화를 실시간으로 응대한 뒤 5개 자치구와 종합건설본부 등 해당 부서로 자동 연결하거나 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바카라사이트 윈윈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의 바카라사이트 윈윈를 활용한 행정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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