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2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63.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제주에서는 전체 선거인 56만5225명의 63.3%인 35만7717명(제주시 25만9298명·서귀포시 9만8419명)이 사설 바카라를 마쳤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투표율 65.5%보다 2.2%포인트(p) 낮고, 제20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제주 투표율 61.9%보다는 1.4%p 높은 수치다.
한편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사설 바카라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보궐선거라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됐다.
사설 바카라는 사전사설 바카라 때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사설 바카라소에서만 사설 바카라할 수 있다. 사설 바카라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개표는 사설 바카라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된다. 방송 3사(MBC·KBS·SBS) 출구조사 결과는 사설 바카라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쯤 나올 예정이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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