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1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60.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지역 선거인수 56만5255명 중 34만763명(제주시 24만6462명, 서귀포시 9만4301명)이 바카라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62.1%보다 1.8%p 낮고, 20대 대선 동시간대 누적 투표율 58.8%보다 1.5%p 높은 수치다.
앞서 제주 유권자 중 19만8464명은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마쳤다. 제주지역 사전바카라은 35.1%를 기록했다.
한편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바카라소에서 바카라할 수 있다.
바카라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바카라소 위치는 유권자 가정으로 배송된 바카라안내문과 시·군·구청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누리집 '바카라소 찾기' 연결 서비스,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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