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투표율은 74.1%(우편·관내 사전 투표 포함)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70.7%에 비해 3.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지역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115만 6180명(본바카라 룰 26만 3691명·우편과 관내 사전바카라 룰 89만 2489명)이 바카라 룰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62.1%다. 전남은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구례군 79.7%, 신안군 79.5%, 완도군 79.1%, 진도군 78.7%, 장흥군 78.4%, 고흥군 78.3%, 해남군 78.0% 등이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56.50%로 역대 최고 사전바카라 룰을 기록했다.
이날 전남에선 806곳 바카라 룰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선 본바카라 룰가 진행된다. 바카라 룰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은 바카라 룰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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