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오전 충북 제천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70대 A 씨가 "투표도 하지 않았는데, 투표한 것으로 돼 있다"고 주장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제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조회 결과 A 씨는 이미 서명해 바카라사이트 벳무브한 것으로 돼 있었다. 선관위 직원 등은 이런 사실을 A 씨에게 안내했지만 A 씨는 선거인명부에 서명하지 않았고, 바카라사이트 벳무브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A 씨의 선거인명부에는 바카라사이트 벳무브용지를 받은 것으로 돼 있었다"며 "그러나 A 씨가 바카라사이트 벳무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바카라사이트 벳무브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이고 혼란을 불러올 수 있어 유권자의 나이, 바카라사이트 벳무브장소 등은 설명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바카라사이트 벳무브 경위와 선거인명부 확인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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