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11시 경기지역 평균 투표율이 19.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18.3%보다 0.7%p 높고,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16.9%에 비해 2.1%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71만 5343명 중 222만 8122명이 사설 바카라에 참여했다.
지역별 사설 바카라은 연천군이 21.6%로 가장 높고, 성남시 수정구는 16.6%로 가장 낮다.
지난달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엔 도내 유권자 385만 2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32.88%의 사설 바카라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 본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전사설 바카라과 재외국민 투표, 선상투표와 거소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합계돼 사설 바카라에 반영된다.
경기지역 사설 바카라소는 3287개소다. 사설 바카라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사설 바카라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내 사설 바카라소 찾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설 바카라 참여시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 과정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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