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가뭄과 우박 등 자연재해 피해 농가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먼저 현행 '농업바카라사이트 안내 복구지원 기준'의 농약대 단가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충북도에 단가 현실화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약대 복구비는 헥타르(㏊)당 일반작물 79만 원, 채소류 218만 원, 과수류 276만 원이다. 그러나 농약 구입비와 방제에 바카라사이트 안내한 실제 비용은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대상 확대'도 건의했다.
특히 전체 수박 재배면적의 98%를 차지하는 노지수박의 경우, 현행 제도상 바카라사이트 안내 가입이 불가능해 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현재는 시설하우스 재배 수박만 보험 가입이 가능해,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지수박의 보험 적용 확대를 재차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한 유형의 자연바카라사이트 안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농업인에게 현실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