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와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 (사진=소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언니' 화면 캡처) 2025.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1/202506010006465720_l.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와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가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해시 게임 바카라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신경 끌려 했는데 유언비어가 너무 선을 넘으셔서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신원조회는 완료했고, 경찰서에서 뵙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랑 같이 끝까지 선처 없이 간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루머를 퍼트린 인물의 이름이 공개됐다.
해시 게임 바카라가 강경 대응을 밝힌 루머는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가 이날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질문에서 비롯됐다.
이 네티즌이 "앨리스 해시 게임 바카라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느냐.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고 묻자 지윤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 사람을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나"라고 분노했다.
지윤미는 "앞으로 그런 말 하실 분들은 제가 어디서 일했는지, 누구랑 일했는지,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증거로 제시해달라. 변호사님이 정말 힘드시겠다. 그런 말은 절대 용서 없다"고 반발했다.
이 질문을 접한 해시 게임 바카라 역시 "일프로가 뭐냐.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다"며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30일 악성루머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소희 인스타그램) 2025.05.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1/202506010006476918_l.jpg)
이어 "말도 안 되는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저는 신경 쓰지 않을 거다.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희는 지난해 4월 15세 연상인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소희는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얼짱출신' 출연자로 배우 활동을 한 지윤미는 최근 그룹 '샵' 출신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연매출 100억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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