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카드카운팅 "OTT 같은 플랫폼도 나라가 나서고 지원해서 우리것 만들어야"
"'폭싹'; 바카라 카드카운팅가 생산·수출했으면 돈 얼마나 벌었겠나"
"넷플릭스에 다주는 바람에 약간만 건져"
바카라 카드카운팅 "잼비디아 이어 잼플릭스의 탄생…뭐든 국유화해 빼먹을 생각 밖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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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잼비디아에 이은 잼플릭스의 탄생"이라며 이처럼 지적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지난 3월 언급한 국민 지분 30%의 'K-엔비디아' 구상과 이날 언급된 OTT 관련 발언을 각각 '잼비디아(이재명+엔비디아)'와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에 빗대어 비판한 것이다.
이준석 후보가 지적한 이재명 후보의 OTT 관련 발언은 이날 경기 평택시 배다리 생태계공원에서 진행된 민주당 현장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면서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산업 분야 중 문화산업 진흥 필요성을 언급, "재료가 드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디어로 '폭싹 속았수다'를 우리가 생산해서 수출했으면 얼마나 돈을 벌었겠나"라며 "넷플릭스에 다 주는 바람에 우리는 약간만 건졌다. OTT 같은 플랫폼도 나라가 나서고 지원해서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 지점을 국유화라고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후보는 "호텔경제학, 커피원가 120원,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정치판 86세대들이 그토록 국유화나 정부투자 같은 것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다"며 "그래야 전 국토를 대장동으로 만들고, 제2·제3의 화천대유를 만들어 '운동권 50억 클럽'을 무수히 창출하면서 자신들의 대동세상을 이룩할 수 있으니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국민 갈취를 지금 저지하지 못한다면 바카라 카드카운팅는 정말 남미행 특급열차에 올라 타게 될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경기도가 수백 억을 쏟아부어 만들었던 수십 개의 공공 애플리케이션(앱)은 다운로드 횟수가 100개도 되지 않고 망했다. 이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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