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스피드 바카라사이트1) 조현기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집권할 경우 '정치탄압 상시화'와 새로운 신분제 나라인 '카스트 제도 국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는 심판의 선거이지만, 대선은 미래의 선거"라며 "민주당은 끊임없는 정치 보복, 피의 숙청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의 나라는 얼마 전 유시민 작가의 발언 한마디에 그들이 꿈꾸는 사회에 대한 기본 인식이 담겨 있다"며 "새로운 신분제의 나라다. 결국 이재명과의 거리가 신분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를 지배할 브라만 계급은 누구냐"며 "이미 2019년 조국 사태에서 이런 모습이 드러났다.
나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정책이라고 했다"며 "지역화폐가 과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이냐. 이 후보의 경제정책은 생태계 안에 있을 특권층들만 이익을 얻고, 밖에 있는 국민들은 빈털터리, 빈 지갑이 될 뿐"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본투표에서는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반드시 이재명식 공포사회를 막아달라"며 "이재명 황제 즉위식,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나 위원장은 전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사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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