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 민원·단속, 강남구 최다…합동 단속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풍선형 입간판 불법 설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관련 민원과 단속이 가장 많은 서울 자치구는 강남구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중·소 규모 상가 영업장에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이 잇달아 설치되고 있다.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은 대부분 불법이다. 현행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을 세울 때 전기를 사용하거나 조명 보조 장치를 이용하면 안 된다. 또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기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m 안에 설치해야 한다. 보행자 통로에 설치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이 늘어나면서 보행자 감전 사고나 전선 걸림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그럼에도 투자 대비 광고 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업체들은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자치구에서는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에 따른 단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년간 서울 자치구들에 민원 5896건이 제기됐으며 단속 건수는 6656건이었다.

강남구가 민원과 단속 모두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강남구 내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 민원 건수는 1233건, 단속(행정지도와 계도 포함) 건수는 1450건이었다.

이어 도봉구가 민원과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 각각 937건, 성북구가 622건, 송파구가 466건이었다. 중구는 민원이 224건,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이 533건이었다.

민원과 단속이 이어지자 업주들은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에 관한 자치구별 단속 기준과 방법이 달라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항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올해 풍선형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추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야간 업소가 밀집된 상업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시·구 간 공동 대응으로 일률적 행정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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