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대신 '준프리미엄'…바카라 카드카운팅 전략 선회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카드사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특성을 겨냥해, 준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국내 최대 신용바카라 카드카운팅 플랫폼 바카라 카드카운팅고릴라가 발표한 '2025 신용바카라 카드카운팅 연회비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출시된 주요 신규바카라 카드카운팅 가운데 연회비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바카라 카드카운팅가 35.0%(7종)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 '10만원 이상'의 연회비로 출시된 신규바카라 카드카운팅가 각각 27.8%(각 5종)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신규카드 출시 흐름과는 다소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해 출시된 신규카드 105종의 연회비를 살펴보면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47.6%(50종)로 가장 많았다.

'10만원 이상'(26.7%, 28종),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16.2%, 17종)이 뒤를 이었다. 올해 1월에서 5월 신규바카라 카드카운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연회비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간의 바카라 카드카운팅는 작년 한해 동안 6종(5.7%)이 출시되는 데에 그쳤다.

바카라 카드카운팅들이 바우처와 혜택 등 프리미엄급 혜택을 담았지만 연회비는 낮춘 준프리미엄 카드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 공략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구간에 속하는 신규바카라 카드카운팅로는 '현대바카라 카드카운팅 부티크' 3종(연회비 8만원), '현대바카라 카드카운팅 Summit CE' (연회비 8만원), 'KB국민 WE:SH ALL+ 바카라 카드카운팅'(연회비 5만5000원), '신한바카라 카드카운팅 Discount Plan+' (연회비 5만원), 'KB국민 My WE:SH+ 바카라 카드카운팅'(연회비 5만5000원) 등이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바카라 카드카운팅에서는 일반 카드와 프리미엄 카드의 혜택을 담고, 기존 프리미엄 카드에 비해 연회비를 낮춘 카드를 다수 출시하며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들의 신규바카라 카드카운팅 발급 행태는 여전히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다.

바카라 카드카운팅고릴라가 최근 바카라 카드카운팅 소비자 37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최근 발급받은 신용바카라 카드카운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6.5%(2510표)가 연회비 3만원 미만의 신용바카라 카드카운팅를 발급받았다.

금액대가 훌쩍 뛴 '10만원 이상'이 20.9%(788표)를 차지했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바카라 카드카운팅를 발급받았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4.6%(173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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