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카라사이트 윈윈1) 박소영 기자 =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중학생의 볼에 속칭 '담배빵'을 놓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바카라사이트 윈윈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2023년 3월 27일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한 건물에서 B 군(15)을 폭행하고 피우고 있던 담뱃불을 왼쪽 볼에 가져다 대는 속칭 '바카라사이트 윈윈'을 해 2도 화상을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범행 당시 만 18세 고등학생이었고, B 군은 만 14세 바카라사이트 윈윈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A 씨는 B 군이 "모기 닮았어요"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
범행 당시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B 군이 A 씨에게 보복당할까 겁을 먹어 폭행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폭행 사실을 알게 된 B 군의 교사가 B 군의 부모에게 이 사건을 알렸다.
A 씨는 "피고인은 주먹으로 피해자의 바카라사이트 윈윈을 수회 때린 사실은 있으나, 담뱃불을 피해자의 왼쪽 볼에 가져다 대 화상을 입힌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내용과 방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일부 부인하면서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이 사건 당시 바카라사이트 윈윈이었던 점, 이 사건 이전에 폭력 범행으로 인한 형사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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