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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이치 '7초 매도' 의혹 규명 주력…'키맨' 에볼루션 바카라 소환은

뉴시스

입력 2025.05.31 07:02

수정 2025.05.31 07:02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수사 속도 '7초 에볼루션 바카라' 의혹 규명에 집중 김건희 대선 이후 소환 전망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에볼루션 바카라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초 매도' 의혹을 다시 파헤치기 위해 사건 관련자를 연이어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히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요 인물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부장검사 차순길)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관련자들을 연달아 소환하고 있다. 지난 28일 2차 주가조작 작전 당시 주포 역할을 한 김모씨를 불러 조사했고, 그 전날인 27일에는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임원인 민모씨도 소환조사 했다.

민씨는 김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시장에서 서로 주고받는 통정매매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았다.



민씨는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에 관여한 인물로, 김 에볼루션 바카라의 계좌를 이용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데, 그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2010년 당시 김씨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가조작을 암시하는 정황이 공개되며 '7초 매도' 논란이 일었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씨가 주포로 활동하던 2010년 11월께 민씨에게 "12시에 3300에 8만개 때려달라 해달라"고 하자 민씨는 "준비시킬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씨가 "매도하라 해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약 7초 후 김 에볼루션 바카라 명의 계좌에서 3300원에 8만주 주식 매도 주문이 나왔다. 해당 주식은 민씨의 계좌를 통해 다시 매수됐다. 법원은 이 거래를 통정매매로 인정했다. 검찰은 지난 조사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7초 매도 당시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면서, 김 에볼루션 바카라가 이같은 통정매매 정황을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김 에볼루션 바카라 명의의 계좌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연관성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김씨 측도 김 에볼루션 바카라 계좌에서 물량이 나온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회장과 김 에볼루션 바카라 모두 공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1차 작전 시기인 2010년 1~5월 거래를 일임한 것일 뿐 주가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사건을 앞서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도 김 에볼루션 바카라가 권 전 회장 측의 연락을 받고 매도 주문을 낸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이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김 에볼루션 바카라를 무혐의 처리했다.

에볼루션 바카라은 권 전 회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이 사건 주범으로 꼽히는 인물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한 뒤 김 에볼루션 바카라 출석 일자도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점은 오는 6월 3일로 다가온 대선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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