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D-3…마지막 주말, 무료 바카라 게임지역 막판 총력전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후보를 낸 각 정당이 유권자의 4분의1을 보유한 경기지역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도내 유권자 수는 1171만1253명으로, 전국 유권자(4436만3148명)의 26.3%에 해당한다.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는 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최대 승부처'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더군다나 주요 정당 대통령 후보의 텃밭이 경기도인 만큼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각 정당 도당에서는 중앙당 선거대책본부와 별개로 도당 유세단을 꾸려 매일 도내 구석구석을 돌며 선거유세를 해왔다.

지방의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출퇴근길 인사, 차량 집중 유세, 주민 간담회 등을 진행해온 각 도당은 이번 주말에도 곳곳에서 도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직접 찾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활동을 펼친다.

선거유세 첫날을 포함해 4차례 경기도를 찾았던 이 후보는 마지막 주말인 이날 오후 1시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안성, 오산을 돌며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노후시설 정비 및 낙후 주거환경 개선 ▲경기북부 평화 경제 기반 조성 등 경기도 공약을 내세울 예정이다.

김승원 무료 바카라 게임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로 결집된 내란 종식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열망을 6월3일 본투표까지 계속 이어지도록 주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더 스며들어서 국민들께서 꼭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내랑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동참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무료 바카라 게임도당은 김문수 후보의 '알고보니 진짜는 김문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무료 바카라 게임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도당은 오후 2시 고양 마두역 광장 유세, 오후 4시 김포 문화의 거리, 오후 6시 파주 금촌역에서 '새롭게, 대한민국'을 외친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기간인 29~30일을 포함해 7차례 경기도를 방문, 경기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주말 김 후보가 경기도 유세에서 강조했던 것과 같이 도지사 시절 업적인 GTX 확충 및 조기완공을 비롯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수도권 정비계획법령 등 개정 건의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등을 부각할 방침이다.

심재철 무료 바카라 게임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나라가 올바르게 되려면 정직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이번 주말에도 도민들께 정직한 후보, 김문수 후보를 알릴 계획이다. 마지막 한 표까지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무료 바카라 게임도당은 이준석 후보의 젊은 이미지를 내세워 마지막 총력 집중유세를 벌인다.

화성 동탄지역을 지역구로 둔 이 후보도 이번 주말 내내 수원, 동탄 등 무료 바카라 게임도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집중 유세에 함께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안양 평촌로데오거리,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 앞, 오후 7시30분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4일 수원·성남, 21일 성남의료원·가천대 등을 찾았고, 29일 지역구인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주말 유세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 ▲교육 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유치 등 이 후보의 경기도 공약을 알리고, '미래를 여는 선택, 새로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정치교체·세대교체를 강조할 방침이다.

박윤옥 무료 바카라 게임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거대 양당과 달리 개혁신당 선거사무원들은 직장인, 학생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보니 이번 주말을 끝으로 집중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욱 똘똘 뭉쳐 거대 양당에 맞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는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를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다음 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투표소 3287곳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본인 지역 선거구 내 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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