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바카라 꽁 머니1) 신관호 기자 = 60대 요양보호사가 자신의 근무지에 있는 노인에게 폭언한 혐의로 법정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 1단독 재판부(김현준 부장판사)는 바카라 꽁 머니복지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A 씨(66·여)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작년 10월 1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강원 원주시 소재 B 씨(73·여)의 집에서 욕이 섞인 바카라 꽁 머니으로 B 씨를 위협하는 등 노인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A 씨는 당시 'X 같은 X이 나랏돈 받아먹는 X이 잘도 해 처먹는다, 센터에 뭐라고 떠들었냐'고 하는가 하면, '너도 몇 살 더 먹으면 80살인데 맛 좀 봐라.', '이번에 나한테 된맛을 좀 봐라'는 바카라 꽁 머니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한 혐의다.
이 사건 공소장엔 A 씨가 더 이상 B 씨의 집에서 근무할 수 없게 되자 화가 나 바카라 꽁 머니을 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재판에서 A 씨와 그의 변호인은 "A 씨가 공소장에 적힌 내용의 취지로 말하긴 했지만, 욕설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바카라 꽁 머니들이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 자녀에게 공소사실에 기재된 부분과 유사한 내용으로 발송한 문자메시지(반말과 일부 욕설 포함)의 내용에 비춰보면, 피고인이 공소사실처럼 말했다는 피해자, 피해자 자녀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A 씨는 이 재판 선고 후 법원에 항소장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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