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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병원에 손 편지 남긴 파병 북한군…예상 밖 손재주에 눈길

뉴스1

입력 2025.05.31 06:01

수정 2025.05.31 06:01

31일 주북한 바카라 온라인대사관에 따르면 바카라 온라인를 도와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한 북한 군인들은 그들이 머물던 한 병원에 바카라 온라인어와 한글(조선어)로 작성한 편지를 남겼다. (주북바카라 온라인대사관 SNS 갈무리)
31일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러시아를 도와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한 북한 군인들은 그들이 머물던 한 병원에 러시아어와 한글(조선어)로 작성한 편지를 남겼다. (주북러시아대사관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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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병원에 남긴 손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31일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러시아를 도와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한 파병 북한군 중 부상자 일부가 자신들이 머물던 한 병원에 러시아어와 한글(조선어)로 작성한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러시아 병원에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 인사와 북러 친선관계를 강조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공개된 편지에는 색연필로 정성스럽게 그림까지 그려져 마치 북한의 선전 포스터처럼 연출됐다. 흰 가운을 입은 러시아 의료진과 날아다니는 비둘기, 장미 두 송이와 러시아 삼색기 등 그림은 명암을 구분하는 디테일한 채색이 돋보인다.



정부 당국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약 1만 5000명 중 4700여 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부상 당한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러한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 편지에는 "당신은 항상 쾌활한 성격과 즐거운 분위기로 우리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임무에 복귀할 것입니다. 비록 헤어지더라도 우리의 우정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북러 우호의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감사 인사가 적혀 있다.


러시아는 북한의 참전 사실을 공개한 이후 북러 간 군사협력을 드러내는 선전 활동을 더욱 '공세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일 2차 세계대전 전승절 행사에 파병 북한군 지휘부를 초대해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하는 등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또 북한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파병 지휘부 장성들의 사진과 북한군의 공을 높이 평가한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노동신문에 게재해 전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파병의 정당성을 부각하는 북러 양측의 선전전이 강화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