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움 13-7로 누르고 7위 점프
SSG는 NC 13-5로 꺾고 5위 도약
두산, KT 12-3 완파…최민석 데뷔 첫승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트윈스의 경기, 1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5.28. kmn@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2315549531_l.jpg)
한화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와의 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전날 패배에 설욕한 2위 한화는 32승 22패를 기록, 선두 LG와의 격차를 2.5게임으로 좁혔다.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34승 1무 19패를 기록했다.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에이스 코디 폰세는 7이닝 6피안타(2홈런)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비록 승리를 쌓진 못했지만 폰세는 이날 8개의 삼진을 잡으며 시즌 105번째 탈삼진을 기록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그는 시즌 12번째 경기 만에 100탈삼진을 쌓아 올리며 2012년 류현진이 세운 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0탈삼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주장 채은성은 11회 타구를 담장 뒤로 넘기며 이날 경기를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의 승리로 가져왔다.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유니폼을 입은 코엔 윈은 리그 고별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4이닝 5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연장 11회에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1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한 박명근은 패전투수가 됐다.
박해민은 7회말 동점을 만드는 극적인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화는 1회초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타자 플로리얼이 상대 선발 코엔 윈의 시속 145㎞ 투심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성,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선을 제압했다.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3회초 2사 2루에 하주석과 문현빈, 노시환까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1점씩을 추가, 4-0까지 앞서나갔다.
폰세를 상대로 고전하던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4회말 주자 없는 1사에 김현수가 시속 155㎞ 빠른 공을 당겨쳐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며 1점을 만회했다.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6회말 1사에 이영빈이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이어 나선 김현수까지 좌측 담장 깊숙이 들어가는 2루타를 치며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타자들은 폰세를 위협했으나, 후속 오스틴이 뜬공으로 아웃되며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7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박동원도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과감한 더블 스틸로 무사 2, 3루를 만든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구본혁과 오지환이 내리 삼진으로 아웃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박해민의 극적인 2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8회말 2사 후 한화 2루수 황영묵의 실책으로 1, 2루 베이스에 주자를 채웠으나, 박동원이 유격수 앞 땅볼을 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말 2사 후 박해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서현의 폭투까지 나오며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끝내기 찬스를 잡았으나, 이영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접전 끝에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이어졌고, 11회초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박명근의 시속 145㎞ 직구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 6-4로 균형을 깼다.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11회말 1사 이후 박동원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역전을 시도했다.
대타 이주헌이 볼넷을 골라나가며 2사 만루를 만든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는 함창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3-7로 승리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이틀 연속 키움을 꺾고 위닝 시리즈(3연전 중 최소 2승)를 확보한 KIA(26승 26패)는 8위에서 한 계단 오른 7위에 자리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최하위 키움(14승 43패)은 연패 숫자가 '9'로 늘어났다. 9연패는 창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키움은 2009년과 2023년 각각 9연패를 당한 바 있다.
아울러 키움은 5월에만 21패(3승)를 적어내며 KBO리그 역대 월간 최다패 불명예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1991년 5월 OB 베어스, 1992년 5월과 1999년 5월 쌍방울 레이더스, 2015년 5월과 2017년 6월 KT 위즈가 기록한 20패다.
KIA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키움 마운드를 폭격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오선우(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와 윤도현(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이 각각 시즌 5호 홈런, 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KIA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우완 사이드암 윤중현(1⅓이닝 무실점)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6회 역전을 허용한 키움 불펜 투수 원종현(1⅓이닝 4실점)은 올 시즌 처음으로 패전(3홀드) 투수를 경험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키움 송성문은 1회 2루를 훔쳐 30연속 도루에 성공해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도루 성공 신기록을 세웠다.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이 1997년 세운 29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넘어서며 28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키움이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1회초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타자 송성문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득점권에 안착했고, 최주환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키움은 루벤 카디네스와 이주형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KIA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말 황대인의 2루타와 김호령의 몸에 맞는 공, 김규성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회말에는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타자 오선우의 솔로포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5회초 상대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무서운 응집력을 발휘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디네스, 이주형의 연속 안타와 대타 임지열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맞았고, 김건희가 우중간 담장 상단을 맞추는 3타점 3루타를 작렬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이어 이형종의 1타점 안타까지 터지며 6-2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IA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5회말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타자 윤도현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후 1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구원 투수 박윤성의 폭투 때 3루 주자 최형우가 득점을 기록했다. 점수 차를 두 점으로 좁힌 KIA는 김석환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한 점을 더 획득했다.
KIA는 기어코 판을 뒤집는 데 성공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6회말 1사 2루에서 윤도현이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날린 뒤 1, 3루에서 최형우가 역전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 김태군의 1타점 2루타와 황대인, 김호령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10-6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KIA는 8회말 키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2사 2, 3루 기회에서 김호령이 2타점 2루타를 폭발했고, 후속 타자 김규성의 3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가 팀의 13점째를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전날 1-1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낸 SSG(26승 2무 25패)는 공동 6위에서 5위로 도약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2연패 수렁에 빠진 8위 NC는 시즌 24패째(23승 3무)를 떠안았다.
SSG 핵심 타자 최정(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이 시즌 9번째이자 통산 504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지휘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올 시즌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쓴다.
SSG 4번 타자 한유섬(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은 시즌 3호이자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을 기록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여기에 최준우(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와 고명준(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도 각각 시즌 3호, 5호 홈런포를 가동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SSG 선발 김광현(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실점)은 시즌 3승째(6패)를 수확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NC 선발 목지훈은 2⅔이닝 6피안타 6실점(4자책) 난조를 보이며 시즌 3패(2승)째를 당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1회 터진 최준우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SSG는 2회말 격차를 크게 벌렸다.
2사 1, 3루 찬스에서 최준우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가 됐고, 후속 타자 최정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수비 과정에서 NC 포수 박세혁의 포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3루에 도달한 주자 최준우가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속 타자 한유섬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0-6으로 밀리던 NC는 3회초 반격을 시작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권희동의 볼넷과 김주원의 안타로 일군 2사 1, 3루에서 박민우와 맷 데이비슨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만회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는 박건우가 2루타를 폭발해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6-4로 앞선 SSG는 5회말 추가점을 생산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타자 고명준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고, 2사 만루에서는 상대 포일로 3루 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았다.
6회말에는 SSG 거포들이 대포를 연거푸 폭발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타자 최정과 후속 타자 한유섬이 홈런을 쳐 백투백포를 합작했다. 최정과 한유섬이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로 이 부문 단독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삼성 라이온즈 시절 박석민과 최형우가 합작한 9개다.
승리에 가까워진 SSG는 7회말 쐐기를 박았다.
정준재의 볼넷과 안상현의 우전 안타 이후 최지훈이 2타점 3루타를 뽑아냈다. 무사 3루에서는 최준우의 땅볼 때 상대 수비가 실책을 범한 사이 3루 주자 최지훈이 홈을 통과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5-1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진 NC는 남은 두 차례 공격에서 단 한 점도 획득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1사 1루 상황 두산 양의지가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20. photocdj@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2316040059_l.jpg)
전날 1-2 석패를 설욕한 9위 두산은 시즌 22승째(3무 29패)를 따냈다.
4위 KT(27승 3무 25패)는 5연승이 무산됐다.
두산 신인 최민석이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거머쥐었다.
두산 3번 타자 양의지(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는 홈런 2방(시즌 7, 8호)을 몰아쳐 팀 승리에 기여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실점(5자책)으로 고전하며 시즌 5패째를 기록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1회에만 4점을 획득한 두산은 3회초 양의지의 1점 홈런과 5회초 김재환의 좌중간 적시타로 6-0으로 도망갔다.
두산은 6회 불펜 투수 김명신이 3점을 허용해 격차가 3점으로 줄었으나 7회초 김재환과 양의지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8-3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 폭투와 밀어내기 볼넷 득점 등을 엮어 두 점을 더 뽑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10-3으로 앞선 8회초에는 강승호와 박계범이 각각 1타점 안타를 날려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말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2024.04.23. lmy@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2316072076_l.jpg)
롯데가 공격을 진행하던 1회초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가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에게 2구째를 던진 뒤 천둥·번개가 동반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시작 5분 만인 오후 6시35분께 중단됐고, 이후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경기 재개가 어렵게 되자 결국 중단 36분 만인 오후 7시11분 우천 노게임이 결정됐다.
올 시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30승 3무 22패)는 3위를 유지했고, 삼성(27승 1무 26패)은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하락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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