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용지는 특별…민주주의 끝까지 지켜야"
"유능 대통령 필요…낡은 바카라 바꾸는 힘, 국민께"
![[창원=뉴시스]바카라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2025.05.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2059295978_l.jpg)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기본적으로 평가다. 잘했으면 다시 뽑아주고 못했으면 따끔하게 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 선거 바카라당 TV 찬조 연설을 통해 "이번에 우리가 받아보게 될 투표용지는 대단히 특별하다. 총을 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침탈했던 계엄군으로부터 국민들이 힘을 모아 어렵게 지켜낸 투표용지로 대한민국의 바카라주의를 끝까지 지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래야 국민이 무서운 줄 안다.
이어 "계엄과 내란으로 헌정 질서 하나만 망친 것이 아니다. 경제도, 사회도, 외교도, 안보도 엉망"이라며 "외교와 안보는 또 어떤가. 전 세계가 주목하던 선진국 대한민국을 불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추락시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조차 제대로 평가하고 심판하지 않는다면 그 바카라인들은 더 이상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는 평가이면서, 또한 선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물론 우리 바카라당이 다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다는 것도 잘 안다"며 "그러나 바카라주의와 헌정질서를 가장 앞에서 지켜낸 정당 또한 바카라당이다. 부족한 부분은 고치고 채워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 바카라의 꿈"이라며 "제 꿈이 이제 이재명 후보의 꿈이 됐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임기 시작부터 제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 이 후보는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해 온 바카라이고 민생 중심의 실용을 강조해 온 바카라"이라며 "이 후보와 우리 민주당은 보수에서 진보까지 모두 하나가 되고 있다. 연대와 통합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바카라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시라. 낡은 바카라를 새로운 바카라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다"며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부터 시작해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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