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신고가 열흘 간 1만 7900여건을 기록했다.
2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관련 인터넷 바카라 현황 신고 10일 차인 이날 총 3416건(2108명)이 접수됐다.
접수 첫날인 19일부터 열흘간 가장 많은 신고 건수다.
이 기간 누적 신고는 1만 7965건이 접수됐다.
신고자는 1만 1436명으로 광산구 주민은 1만 951명, 관외 주민은 485명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눈·목 따가움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인터넷 바카라가 1만 832건(60%)으로 가장 많았다.
거주지 창문·내부 오염, 차량 분진 등 물적 인터넷 바카라는 5410건(30%)으로 집계됐다.
화재와 연기 등으로 인한 영업보상 인터넷 바카라도 1723건(9%)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광산구청 1층 송정보건지소에서 이뤄진 인터넷 바카라 신고 내역은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29일부터는 금호타이어가 주관해 공장 복지동 1층에서 인터넷 바카라 신고를 접수 받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은 제외한다.
접수처는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인적 인터넷 바카라 건에 대한 인터넷 바카라 보상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