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1834058687_l.jpg)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산삼 투자를 미끼로 전북 완주군의 한 농업법인 대표가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28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해당 농업법인 대표가 투자금을 가로챘다며 그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다수 접수됐다.
바카라사이트 주사위에는 "해당 농업법인은 일정 금액을 투자해 산삼 농장을 분양받으면 매년 배당금과 함께 산삼을 제공한다고 홍보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배당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바카라사이트 주사위은 완주군 외에도 서울 등 타 지역에서도 접수됐다. 경찰이 파악한 고소 건수는 약 4~5건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로 완주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이지만 타 지역에서도 바카라사이트 주사위이 들어와 병합 절차를 마쳤다"며 "바카라사이트 주사위을 면밀히 확인한 뒤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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