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음 달 7일 유엔평화공원과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제21회 유엔남구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카라 토토 개청 50주년을 맞아 '반디랑 바카라 토토랑 50년 초록별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에 따라 다가올 50년간 반딧불이와 구가 공존하는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유엔평화공원에서 △군악대 △퍼포먼스 합창단 △개막 퍼레이드 △바카라 토토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친환경 만들기 체험, 바카라 토토 글짓기·그림대회, 탄소ZERO(제로)놀이터,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이기대 큰 고개쉼터에서 버스킹 공연과 바카라 토토 탐방이 진행된다.
바카라 토토 탐방은 6월 5~6일에도 오후 8시에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별도 사전접수 없이 운영된다.
오은택 바카라 토토청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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