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명서 발표
![[대전=뉴시스] 전국바카라사이트 뱃무브동조합이 28일 성명서를 내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1733263851_l.jpg)
이날 바카라사이트 뱃무브는 성명서를 내고 "이 후보는 지난 27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TV 토론회에서 여성에 대한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범죄행위를 그대로 묘사하는 발언을 했다"며 "질의를 빙자해 대선 후보 토론회를 시청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행한 언어 성폭력"이라고 직격했다.
노조는 "대선 토론회는 후보 자신들이 새롭게 꾸려갈 정부, 정책, 제도의 방향성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후보 간 토론하는 자리"라면서 "그러나 이 후보가 한 행동은 정치적 행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는 "이 후보는 토론회 이후 사과는 커녕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읍참마속의 자세'로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해괴한 변명만 늘어놨다"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투쟁에는 장애인 혐오를 재생산하는 발언으로, 경로무임에는 노인 혐오를 재생산하는 발언으로 응답하는 등 지속해 차별과 혐오를 불러일으켜 자신을 비호하는 정치를 펼쳤다"고 비난했다.
이어 노조는 "시민을 지지자와 혐오 대상자로 나누고 혐오 대상자에게 낙인을 찍는 행태를 일삼았던 정치인 이준석은 이제 그 밑천을 모두 드러내고 말았다"며 "더 이상의 만용과 혐오는 그만두고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