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께 한 유명 관광지에서 휴대용 에볼루션 바카라를 사용해 특정 후보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다.
공직에볼루션 바카라법 제91조(확성장치와 자동차 등의 사용제한)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 대담 장소 또는 대담·토론회장에서 연설·대담·토론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에볼루션 바카라운동을 위해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자는 제255조(부정에볼루션 바카라운동죄) 제2항 제4호에 의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도 선관위 측은 A씨의 연령대와 에볼루션 바카라 장소를 전화로 문의했으나 밝히기를 거부했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대통령에볼루션 바카라가 6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정한 에볼루션 바카라질서를 훼손하는 불법에볼루션 바카라운동에 대해 더욱 엄중히 대응하겠다"면서 "이와 유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