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들이 강원 원주지역 정주 여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여러 개발 공약을 잇달아 내놓았으나, 지역 바카라사이트 목록시장은 현재 얼어붙은 시내 주택거래 경기에 당장 호재로 작용하긴 어려울 것이란 판단을 내놨다.
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원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노선의 조기 연장을, 김 후보 역시 'GTX 전국화'를 내걸며 원주 연장 방안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해당 후보들은 다른 철도공약과 미니신도시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철원과 춘천, 바카라사이트 목록를 잇는 철도노선인 '강원내륙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고, 이 후보는 '바카라사이트 목록형' 은퇴자 공동체 조성을 약속하면서 미니 신도시형 은퇴자 정주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이 제시한 비전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 후보는 원주의 대도시 특례 지위 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모색하겠다고 약속했고,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해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추진 구상도 내놨다.
이처럼 주요 후보들이 원주 정주 여건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지역 바카라사이트 목록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망세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주택거래 경기가 위축된 상황인데, 단기적인 변화를 줄 공약들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바카라사이트 목록원 확인 결과, 원주의 주택매매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1만 44건, 1만 2967건이었지만, 2022년 6502건, 2023년 6480건, 작년 6673건 등 최근 3년 사이 6500건대에서 소폭 증감을 나타냈다. 올해도 1분기 매매 건수가 1643건으로, 전년 동기(1730건)에 못 미쳤다.
최경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지회장은 "GTX 등의 공약들이 시장에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당장 크게 변화를 줄 수준의 바카라사이트 목록경기를 살릴 사안으로 판단하긴 어렵다"면서 "주택시장이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볼 때 해당 공약들은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멀리 내다봐야 할 중장기적인 사안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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