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라이브바카라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명의 현수막 주문 '노쇼' 사건이 발생해 제작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라이브바카라 이천시선대위에 따르면 최근 지역의 한 현수막 제작업체가 라이브바카라 선대위 명의로 현수막 20장 주문을 받아 제작했지만, 주문자는 연락을 끊고 해당 현수막을 찾아가지 않았다. 이 업체는 제작비와 인건비 등 200만 원 넘는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처음엔 실제 선대위 주문인 줄 알았다"며 "이후 추가 주문을 받던 중 이상함을 느껴 라이브바카라 이천지역위원회에 확인했고, 그제야 허위 주문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에 신고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성수석 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은 "선거가 아무리 치열해도 넘어선 안 될 선이 있다. 바로 서민 생계"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절박한 생업을 우롱하는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범죄"라고 말했다.
현수막 주문 노쇼 사건은 지금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20여 곳에서 발생했다고 민주당 이천시선대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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