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개 스타트업 참가…AI 활용 등 아이디어 제안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서초구 바카라사이트 홈런캠퍼스에서 28일 열린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진출사 축하행사에서 본선 진출 스타트업 대표들과 삼성금융네트웍스 각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금융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1716437298_l.jpg)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 업체수가 2000개에 이른다.
2019년 론칭 이후 6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368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보험상품 개발과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셀렉트스타(금융업 특화 AI 모델 성능 향상 솔루션) ▲에임스(AI 기반 보험금 지급 심사 효율화) ▲위뉴(AI 기반 건강 코칭 챗봇 서비스) ▲퍼즐데이터(데이터 분석 기반 보험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4개사를 선정했다.
바카라사이트 홈런화재는 ▲메라키플레이스(비대면진료·청구 자동화 프로세스 개발) ▲엔터플(대용량 문서 전처리 솔루션) ▲Cambridge Mobile Telematics(스마트폰 활용 자동차 사고 감지 솔루션) ▲Cyberwrite(사이버리스크 리포트 기반 마케팅 및 가입심사 효율화) 4개사를 선정했다.
바카라사이트 홈런카드는 ▲고스트패스(생체정보 기반 결제) ▲아스타(생성형 AI 에이전트 활용 개인화 마케팅 콘텐츠 생성) ▲위닝아이(비접촉 생체인증 솔루션) ▲데일리페이(리스크 헷징 선정산 사업모델) 4개사를,
삼성증권은 ▲뉴지스탁(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 ▲에이치비스미스(AI 기반 QA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 ▲필상(AI 기반 실시간 피싱 및 사칭 URL 탐지 솔루션) ▲큐빅(보안 합성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4개사를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은 각각 3000만원의 솔루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삼성금융사 현업부서와 5개월간 협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말 열리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스타트업 4개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또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들과는 후속사업 협력 논의와 지분투자 검토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금융사는 이날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본선 진출 스타트업 16개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스타트업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삼성금융사 임직원들도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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