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내달 1일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 바카라 꽁 머니 300원 인하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최근 커피 전문점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거나 예고한 가운데, 편의점 GS25가 오히려 '나홀로' 가격을 내려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 및 아메리카노 바카라 꽁 머니을 각각 300원 인하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L)사이즈는 종전 2100원에서 1800원으로, 아메리카노는 1300원에서 1000원으로 바카라 꽁 머니을 낮춘다.
이와 함께 바카라 꽁 머니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의 경우 미디엄(M) 사이즈를 없애고, 라지(L)사이즈와 엑스라지(XL) 사이즈로 전환해 운영한다.
GS25 측은 "최근 바카라 꽁 머니 전문점 가격 인상 추세를 고려했다"며 "'가격 역주행' 행사를 상시프로모션으로 진행해 가격의 인하 효과가 난다"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의 이같은 행보는 바카라 꽁 머니 전문점의 가격 인상 행렬과는 상반돼 주목된다.
실제 실제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은 지난 22일부터 아메리카노 가격을 종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올렸다. 카페라떼와 카라멜마키아또 등 바카라 꽁 머니류 가격도 각각 200원씩 인상했다.
이에 앞서 '메가MGC바카라 꽁 머니'도 지난달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원 올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오는 29일부터 바카라 꽁 머니류 S사이즈는 200원, R사이즈는 300원씩 일괄 예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S사이즈는 기존 4500원에서 4700원으로, R사이즈는 50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역시 오는 30일 주요 바카라 꽁 머니 제품 32종의 권장 판매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구체적으로 아메리카노 제품의 경우 100원씩 오르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바카라 꽁 머니 음료는 200원씩 뛴다.
디카페인 음료의 경우 500원씩 인상된다.
이번 바카라 꽁 머니 인상으로 아메리카노의 권장 판매 바카라 꽁 머니은 기존 3200원에서 3300원으로 변경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의 바카라 꽁 머니류는 빵, 디저트 등 연계 상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품으로 분류된다"며 "이를 통해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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