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카드카운팅포럼서 하이난 성공사례 참조한 제언
정부도 경쟁력 한계 판단…개선 방안 모색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오후 바카라 카드카운팅 서귀포시 중문동 바카라 카드카운팅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세션 '글로벌 면세 시장의 변화와 제주 면세사업 경쟁력 제고'가 진행되고 있다. 2025.05.28. woo1223@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1624185889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의 글로벌 면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열린 '글로벌 면세시장의 변화와 제주 면세산업 경쟁력 제고' 세션 참석자들은 글로벌 면세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제주 면세산업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세션 좌장을 맡은 손봉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중국 하이난은 국가 차원의 전략으로 면세 산업이 급성장했지만 제주는 제도적 제약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이난은 면세한도를 10만 위안(약 1만3900달러), 품목을 45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데믹 이후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하이난으로 쏠리면서 국내 면세시장은 급격히 위축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황승호 한국바카라 카드카운팅점협회 이사장은 "제주는 바카라 카드카운팅한도 800달러, 15개 품목, 연 6회 이용 제한에 묶여 소비자 만족도가 낮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MZ세대를 겨냥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주남 (전)롯데바카라 카드카운팅점 대표이사는 "제주는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가 어려운 데다 한정된 바카라 카드카운팅한도 품목으로 인해 MZ세대를 비롯한 주요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도 개선과 더불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는 MD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특례 도입 의견도 있었다. 유광현 조선대 무역학과 교수는 "바카라 카드카운팅는 지방이 아닌 '관광특구'로 보고 국가가 특례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병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도 "현행 제도가 소비자의 선택을 제약하고 면세산업 경쟁력에도 일정한 한계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제도의 실효성과 정책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신중하게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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