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말 구리유통종합시장에 개점하는 롯데마트 구리점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유통종합시장 일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롯데마트 바카라 온라인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72% 정도 진행된 상태로, 6월 26일 개장할 예정이다.
전날 진행된 점검에서 시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차장 등 시설 전반을 확인하고 바카라 온라인 측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롯데마트 바카라 온라인은 지난해 개점한 은평점에 이은 ‘그랑그로서리’ 2호점으로, 식료품 전문점 형태로 운영된다.
1층은 신선식품 매장과 생활용품 매장이, 2층은 문화센터와 프랜차이즈 뷔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백경현 바카라 온라인장은 “그동안 대형마트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많았던 만큼 일정대로 재개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롯데마트 측과 협의해 재개장하는 구리점에 바카라 온라인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토록 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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