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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한광정보통신, 지하주차장 화재·감시 AI CCTV시스템 개발 맞손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8 15:16

수정 2025.05.28 15:07

전기차 충전 시설 및 지하주차장 모든 구역
실시간 감시 및 신속한 대응 체계구축
바카라사이트 신고 시공부문 이정렬 대표(왼쪽부터)와 한광정보통신 오자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신고 제공
반도건설 시공부문 이정렬 대표(왼쪽부터)와 한광정보통신 오자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한광정보통신과 실시간 화재·안전감시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AI) CCTV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개발한 'AI CCTV 시스템'은 지난 해 큰 화제를 낳았던 공동 주택 지하주차장 내 화재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서 시작됐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공급된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단지 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하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주차장이 사라진 공간을 녹지 공간으로 채우는 것이 일반화됐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는 쾌적성 개선과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 차단이라는 큰 성과를 냈지만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밀폐된 지하주차장의 한계로 인해 피해 규모를 키우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 공급이 대중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이상에 의한 화재 발생이 동반 증가하며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발화한 전기차 주변 차량과 지하주차장 시설까지 손상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그 밖에 지하주차장 내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동 주택 거주민의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현재 시중에 도입된 지하주차장 화재감시 장치는 전기차 충전구역에만 설치하거나 전기차의 발화처럼 급격한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것에 초점을 둔 열화상 카메라가 대부분이다. 반도건설은 전기차 충전 시설이 필수로 설치되는 공동 주택 특징상 화재 위험성이 높으며 일반 주차구역에 주차한 전기차와 일반차에서도 얼마든지 상세불명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반도건설과 한광정보통신이 함께 개발한 AI CCTV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꽃 등 카메라가 촬영한 화재 징후를 AI 화재감지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화재 진단 및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구역을 포함한 전체 주차공간에 설치되기 때문에 일반 구역에서 일어나는 화재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 안에서 화재가 일어나면 AI CCTV 시스템이 이를 인지하고 즉시 관제실의 모니터 팝업 및 경고음이 발생하여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해준다. 또 관제실 직원 부재시 담당자의 모바일 기기로 동시에 경고 신호를 보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본 시스템은 차량 주차 유도등에 함께 내장되기 때문에 사각지대 없이 철저한 감시가 가능하며 일반차량이나 주차구역 내 다른 바카라사이트 신고도 모두 감지할 수 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지하주차장 내 화재는 빠른 인지와 조치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AI CCTV 시스템이 초동 대응 효율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안전 확보와 피해 확대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및 기술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MOU 체결과 기술개발 완료 후 한광정보통신과 해당 기술의 공동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특허 등록 완료 후에는 새로운 반도유보라 단지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