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효성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토토 바카라와 보훈가족 30명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유엔군 초전기념비에서 참배를 하고, 스미스 평화관에서 도슨트와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해랑 제부도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제부도 일대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토 바카라 대학생 서포터즈 '토토 바카라프렌즈'도 참여해 국가유공자와 1대 1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토토 바카라프렌즈는 고령의 유공자들이 안전한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참전영웅들은 6∙25 전쟁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토 바카라은 지난 2017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서울남부보훈지청 재가복지대상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또 결연돼 있는 9묘역에 태극기를 꽂고 헌화를 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토토 바카라 관계자는 "평소 외출하기 쉽지 않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분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나들이, 공연 관람, 구순 잔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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